불법전단지가 도로, 상가 등에 마구잡이식으로 뿌려지며 도심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일들이 최근 다시 늘어 나고 있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3~4년간 시흥경찰서를 비롯해 시흥시청, 관련 단체 등에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시흥시 모든 도심에 뿌려지던 불법전단지가 근절됐었으나 최근 다시 도로에 만연해지기 시작해 주민들의 이밋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새벽 도로에 정화작업을 하고 있는 청소용역업체는 물론 시흥시청 소속 청소요원들의 일거리가 늘어 청소요원들의 불만은 물론 청소비용에 대한 예산의 낭비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왕동 46블럭, 49블럭, 51블럭은 물론 대야동 중심상가, 은행동 운행단지 상가 등 시내 전역에 주요 상가밀집지역에는 ‘xx안마, 00주점, □□나이트’ 등 유흥업소 홍보물은 물론 명함크기의 음란 홍보물까지 마구 뿌려져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정왕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는 “불법 전단지는 업소 연락처 등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 만큼 철저히 찾아내어 법적으로 허용하는 최대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라며 강한 단속을 요구 했으며 은행동에 사는 김 모씨는 “시민들도 신고의식을 높여 전단지를 뿌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즉각 신고하여 불법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근절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신고정신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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