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내 고장 운동본부는 지난4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내 고장 시흥사랑 운동’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흥시장 권한대행 김기태 부시장과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김진억 국민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내 고장 시흥사랑카드는 협약시점부터 3개월간 발급 1좌당 1만원과 카드 이용액의 0.2%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시흥시 장학사업 및 복지사업으로 활용 될 계획이며, 공무원 및 사회단체, 기업, 주민에 이르기까지 내 고장 시흥사랑 운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내 고장 시흥사랑 운동을 통하여 지역정주의식 함양 및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태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 고장 시흥사랑’ 1호 카드를 발급 받았으며, 시청 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카드신청서를 전달했다. 일상생활 속 기부실천을 통해 내 고장의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운동인 ‘내 고장 사랑운동’은 현재 서울을 비롯해 9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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