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야구협회 정왕동에 ‘야구장 개장’

동호인, 유소년 야구팀 전용구장으로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5/03 [11: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5/03 [11:49]
시흥시 야구협회 정왕동에 ‘야구장 개장’
동호인, 유소년 야구팀 전용구장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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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조성된 야구장
정왕동 2123-2번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운동장에 새롭게 조성되어 개장된 야구장의 모습이다.
  © 주간시흥




시흥시 체육회 야구협회(회장 정광순 원내사진)는 최근 정왕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운동장에 야구전용 경기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야구장 개설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부지 제공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정광순 회장이 주축이 되어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동장에 조성되어있던 축구장을 옮기고 운동장 바닥 평면공사와 휀스, 그물망설치, 부대시설 등을 마련하여 야구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광순 회장은 “그동안 엘리트 야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최대 걸림돌은 선수들이 연습할 운동장이었다”고 말하고 “이번 정왕동에 야구장을 마련하여 시흥시의 야구 발전을 위해 결정적인 도움을 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준영 총장과 조정식 국회의원에게 시흥시의 야구협회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한다”며 “시흥야구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현재 정왕권에 초등학교 야구팀 창단을 위해 관계학교와 시흥교육청 등과 협의 중에 있다”며 “35명으로 구성된 리틀야구팀이 이번에 개장된 야구장을 전용경기장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야구 경기장 부족으로 1천2백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충분히 운동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 동호인들에게도 경기장으로 제공해  야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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