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눈이어린이집(원장 윤영이, 앞줄좌)과 대부도에 있는 아름다운요양원(원장 강순희, 앞줄우)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주간시흥 | |
아름다운요양원(원장 강순희)과 관인 왕눈이어린이집(원장 윤영이)은 지난 4월 29일 오전 아름다운요양원 1층 강당에서 자매결연협약식을 맺었다.
두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협약식은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역아동복지 및 노인복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요양원을 아이들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같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효와 예절을 배울 수 있게하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가까이 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결연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순희 원장은 “요양원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만남은 세대통합을 아우르는 소중한 경험으로 원아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적인 노후생활에의 활력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영이 어린이집원장은 “지난 4월 초 시흥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에 이어 아름다운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게되어 원아들의 성장에 큰 발전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라 믿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노인복지는 물론 교육·문화·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항목에 걸쳐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서로의 기관 사업 발전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아름다운요양원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이 연계되어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가 구축됨으로써 사회에 큰 관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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