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근로자복지회관 에서는 근로자복지회관 봉사단(회장 고정애)의 소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로써 시흥소방서 정왕119안전센터의 안재경 소방사와 김태성 소방교가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서순애(60세)씨는 “위급할 때 유익한 교육을 실제로 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이순여(65세)씨는 “꼭 필요한 상식인 것 같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술 만해도 소생률을 30%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복지회관 봉사단은2009년 8월에 창단되어 병원 및 푸드뱅크 등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들이 받는 소방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고정애 회장은"봉사란 즐겁고 신나게 봉사하는 만큼 자신에게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근로자복지회관 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4시부터 근로복지관 2층에 모여 봉사활동에 유익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실전을 통해 배우고 있다. 오는 5월 교육은 소화기나 소화전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박경빈 기자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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