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은 시흥지역 전반에 대한 역사나 문화재, 자연생태 등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19일부터 시흥문화원에서 진행했다.
이는 시흥지역의 문화유적을 관광객이나 시흥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하고 설명하는전문해설인력 양성과정으로 이를 수료하면 현장에서 문화재에 대한 전문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해 주고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관광문화의 질적 수준을 제고 하고자 한다.
이번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2기는 시흥문화원의 문화해설사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그동안 스터디를 구성하여 꾸준히 학습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과정에는 정원철, 이점숙, 박미영, 이종순 등 총4명이 배출되어 해설사로 활동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시흥시와 경기도에서 수행하는 120시간의 신규양성교육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첫시간 해설안내기법(테마선정, 동선기획, 시나리오 작성)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숲, 생태체험, 환경교육, 지역문화재, 문화, 역사, 관광산업, 현대관광객의 심리및 특성, 요구, 커뮤니케이션, 참여유도 기술, 관광객 유형별 특성및 접근 전략, 수화교육 및 해설사의 정의와 역할 등에 대하여 공부를 하며 추후 별도의 교육이 더 주어진다.
현재 시흥문화원은 2009년에 소래산 마애상과 강희맹 선생 묘 및 신도비가 해설사가 필요한 곳으로 인정받아 문화관광해설사 1기 6명이 배출되어 현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나 문화재 탐방을 원하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8월은 관곡지등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해설팀 구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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