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복지관 및 시립능곡어린이집 개관

“최고의 입지조건, 다양한 편의시설로 노인 삶에 기여할 것”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26 [10: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26 [10:57]
시흥시 노인복지관 및 시립능곡어린이집 개관
“최고의 입지조건, 다양한 편의시설로 노인 삶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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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4월22일 능곡동 765번지에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및 시립능곡어린이집을 준공하고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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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노인인구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로 마련된 노인종합복지관은 2006년부터 노인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건립 종합계획을 수립 했으며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10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능곡택지지구 부지면적 3,958㎡, 연면적3,797㎡(복지관3,324㎡, 어린이집 47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또한, 주변의 넓은 녹지공간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게이트볼장, 탁구실, 당구실, 찜질방, 노래방, 미용실, 체력단련실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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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 교양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유익한 노년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노년생활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흥지역 내 처음으로 건립된 시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고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통해 안장국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장은 “이렇게 노인복지관이 생김으로 해서 젊은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활기차게 공부할 수 있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건물을 만들어준 김윤식시흥시장을 비롯한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능곡동에 사는 양덕임(85세) 어르신은 “미용실이 있어서 자주 머리를 단정히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제 우리 동네가 정말 노인들이 살기에 최고의 동네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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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신나는 노년, 평생 가는 좋은 친구를 모토로 시흥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 컴퓨터, 댄스스포츠, 가요교실, 요가교실, 일어교실 등 여러 분야의 교양·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주간보호사업, 재가복지사업, 경로식당 등의 사업도 함께 운영함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교육, 여가, 사회참여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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