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인증제 실시

시흥시는 금년부터 우수 부동산중개사무소에게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 인증제를 실시한다.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 인증제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규제행정을 하기보다는 우수한 중개사무소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부동산중개사무소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격증 대여자 및 불법 행위자에게 자연스러운 패널티를 주어 자율적인 정화기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자격은 2008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시흥시에 등록되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개사로써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자, 2010년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에 적극 참여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2010년 10월 31일까지 심사하여 11월 중에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하고 모범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목)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중개관련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 추진을 위하여 관내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 및 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 바 있으며 이날 민원지적과장 장문순은 부동산거래시장선진화 10대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하여는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우선적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을 밝히고 공인중개사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시흥시 관내 중개사무소는 958개 사무소가 있으며 올해는 그 중 50곳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