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연성정수장 합동 현장 점검

‘수질 검사, 정수장 소독 등 수돗물 관리 강화 총력’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7/17 [13: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7/17 [13:26]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연성정수장 합동 현장 점검
‘수질 검사, 정수장 소독 등 수돗물 관리 강화 총력’ 밝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이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발생한
16일 오후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연성정수장을 긴급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연성정수장 관리책임기관인 안산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임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파악했다.

연성정수장은 안산시가 관리 주체이며,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접수된 하상동을 비롯해 연성동과 월곶동, 능곡동 등 시흥시 일부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정수장은 최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 여과지 공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 주간시흥

 

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식 상수도 라인은 물론 아파트 자체 유입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행 중이라며 연성정수장 내 미세방충망 설치로 벌레와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급수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에는 현재 노온, 연성, 시흥정수장 3개 정수장이 상수도를 공급하는 가운데 시흥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장은 없으며,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에 따라 각 정수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 중이다. 특히 활성탄 여과지를 운영 중인 시흥정수장은 15만여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만큼 급수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해 주 1회 수질 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배수지 및 행정동별 아파트 저수조의 수질 검사도 실시한다.

71617시 현재 시흥시에 접수된 유충 발생 관련 추가 제보는 없는 상태다. 시는 향후 진행 상황을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