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음식으로 알아보는

다르고도 같은 이야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11 [15: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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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고도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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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외국인복지센터(관장 김영자)에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0년 다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사업으로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사업 및 외국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이로 인하여 연령별 발달과정을 고려한 체험기회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지난 2월부터 매주 화, 수, 금요일 다문화강사들은 외국인복지센터에 모여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로부터 만5세 아동의 인지, 신체, 사회성 발달과 교수법등을 교육받고 교육자료 제작 및 강의안을 작성하였으며 실제 어린이집으로 방문하여 시연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시흥지역 9개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소개하는 나라는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등 4개국이며 각 나라별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나라별 대표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회 교육시 유치원에 과제가 제공되고 사전에 부모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집에서도 다문화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기간은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각 나라별 27회차, 총 108회 교육이 실시되는데 이 교육이 모두 끝나고 나면 10월중 다문화 전시 및 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병설유치원별 과제에 대한 작품 평가 및 시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다문화사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국으로 시집온 새댁들이 어설픈 발음이지만  직접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 사업은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쉽게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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