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지구 선정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수도권 5곳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07 [11: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07 [11:11]
과림동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지구 선정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수도권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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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지구 분당급 주택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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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과림동과 광명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광명·시흥과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성남고등 등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3월 31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시범·2차 지구에 이어 광명·시흥,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성남고등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지구는 도심인근에 저렴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곳으로서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3차 지구로 선정된 5개 지구는 시범·2차지구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20㎞이내에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이 양호하여 도심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위주로 공장·창고 등이 난립하여 훼손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으로써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을 주로 선정하였으며, 서민주택 수요가 많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자체가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전체 면적은 약 21㎢로 주택이 총 12.1만호, 보금자리주택은 약 8.8만호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서 안정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시흥·광명지구는 3차 지구의 78%에 가까운 규모로 분당에 버금가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건설하게 된다.

또한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저렴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걱정을 덜어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 주택 공급 규모는 광명·시흥이 2만 2000가구로 가장 많고, 하남 감일 8400가구, 인천 구월 4300가구, 서울 항동 3400가구, 성남 고등 2700가구 이며 광명·시흥 지구의 경우, 단계적으로 보금자리 주택 개발에 나서 총 6만 9000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번에 지정된 수도권 5곳에서 앞으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전체 물량은 8만 8000가구에 달한다. 또한 3차 지구 추진과정에서도 시범·2차지구와 같은 강력한 투기 대책을 시행할 계획으로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투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합동단속반이 지속적으로 단속 및 관리 중이나 선제적 조치로 각종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GB가 아닌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발표 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지구별 합동단속반 및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 설치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발표 후 주민공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며, 지구별 구체적 물량,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계획을 금년 하반기에 수립·확정한 후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보금자리 주택 분양가는 시범·2차 지구 때와 비슷한 주변시세의 60∼70% 수준에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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