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미영)는 4월 1일 오전10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프로그램과 자원봉사의 접근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흥시 관내 7개 동과 자원봉사희망터 설치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시흥시 관내 7개동(정왕1,3,4동,대야동, 연성동, 은행동, 신현동)의 동장,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 권미영소장이 참석했으며, 희망터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협약에 참여한 7개동에는 자원봉사희망터 코디네이터를 두고 자원봉사 관리업무를 수행케 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자원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희망터는 지난 200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정왕1동과 연성동에 운영되어 그 실효성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는 7개 동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희망터를 통해 자원봉사상담, 봉사시간관리, 수요처연계 등 마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 하는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의 핵심 기능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미영 소장은 “희망터는 우선 자원봉사에 관한 수요가 많은 동부터 먼저 설치하게 됐으며,시흥시 전체 14개 동에 자원봉사희망터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공간 확보가 우선되어져야 하고, 내년에는 모든 동에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빈 기자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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