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0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연석회의 열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02 [09: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02 [09:27]
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0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연석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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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0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연석회의 열려

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의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식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민간부분과 공공부분의 3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3기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각 협의체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을 수여 하고 민간부분 공동위원장(김영준 시흥시니어클럽 관장)과 부위원장(정원오 성공회대 교수)을 선출하였다. 이어 2기 시흥시 사회복지 중기계획 수립경과 보고와 함께 사회복지 주민욕구조사 결과 보고, 2010년 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김윤식시흥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2010은 민간 핵심 거버넌스에 중요한 한해이다. 복지계획에 대하여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정책방향을 세우는 것” 이라며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로 질 좋은 복지사회 구현하고 주민욕구 충족이 중요한 사명이다. 동참해서 열심히 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시흥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대표협의체 위원의 역할은 시흥시역사회복지계획과 시책에 대한 심의 및 건의,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 협력 활동과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한 협의 및 건의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개발 및 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실무협의체 위원의 역할은 협의체 공동사업개발 및 건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및 건의, 대표협의체 심의안건 사전검토를 하고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이슈에 대한 논의 및 분과 활동 조정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이날 유혜란 TF팀 위원장으로부터 ‘제2기 시흥시 사회복지중기계획 수립경과 보고’가 있었다. 시흥시의 사회복지 중기계획은 현재 4년 단위로 적용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년차별 계획과 년차별 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그동안 영역별 참여기관에서 1기 중기계획을 검토하여 지역복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총 1,338가구의 사회복지 주민 욕구조사를 하였으며 77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 자원 총량과 서비스 내용, 서비스 네트워크 현황에 대한 사회복지 자원 실태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성공회대 새천년관에서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 및 민간이 참여하는 워크솝을 개최하여 영역별 분임토의 방식에 의한 지역 현안 과제를 도출했다.

시흥시 지역사회복지중기계획 주민욕구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에서는 시흥시 복지수준에 대한 평가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노력정도도 보통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복지욕구 중 복지영역별 문제의 심각성은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중 경제문제와 교육환경에 문제의 심각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복지영역별 문제의 심각성은 일반가구는 교육환경이, 저소득가구는 빈부격차와 경제문제를 , 노인가구는 의료시설을 꼽았다. 시흥시가 가장 힘써야 하는 복지 분야는 일반가구는 청소년 복지와 노인복지, 아동복지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편의성과 서비스연계 부분이 가장 낮게 나와 네트워크에 대한 구성이 필요하다.

가구별 저소득가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에 대한 평가는 지원금액이 불충분 하고 절차가 까다롭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저소득계층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가사/간병도우미 제도와 무한돌봄 사업 등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나 한시생계구호에 대하여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대상 한국에서 어려운 점은 역시 언어문제로 나타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이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부터 “2010년 사업방향은 시흥시는 타 수도권과는 다른 특수성이 있다. 2기는 공급위주의 시민복지수요 맞춤형 정책이었다면 3기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민간부분에서 주도하여 추진하는 방향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에 주력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괄마무리로 김윤식시흥시장은 “현재 시흥은 많은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의 계획 당시부터 사회정책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공공의 도시개발 파트와 LH공사, 대우컨소시업, 수자원공사까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만들어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부터 반영하면 적은부담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공공부분은 제약이 많다. 민간협의체에서 반영되어야 할 내용을 사업주체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때만이 관철이 된다.” 며 워킹그룹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김영준 민간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종합복지 시스템의 구축과정이 공공에서 민간영역으로 흐르게 하는 시스템 구성이 필요하다. 중앙단위 개발에 지역복지와 연계시켜야 할 과제가 있다.”며 내용으로 만들어 함께 하자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박미영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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