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명진) 앞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밝은 빛’ 학생 20여명이 수련관 앞 건널목에서 ‘신호 지키며 소중한 생명도 지킵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수련관 앞에는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버스와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운전자들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밝은 빛’ 어린이들이 직접 길거리로 나서서 지나가는 차와 시민들에게 목청껏 외치며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한 달에 1~2회 청소년수련관 주변 건널목에 나가서 캠페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손보경 시민기자 bome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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