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화동 39번 우회도로 건설현장부근 통행로가 시행자의 임의대로 자주 바뀌어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으며, 비나 눈이 오면 도로가 진흙구덩이로 변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 주간시흥 | |
시흥시를 남북으로 잇고 있는 39번 국도 우회도로 공사현장에 농로가 공사로 인해 도로가 막히고 수시로 변경되는 등 주민통행에 관계없이 마음대로 바꾸며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39번 우회도로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나치게 높게 성토되어 공사하고 있으며 매화동과 미산동의 농경지를 가로질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공사현장이 수시로 변형되면서 공사구간에 이어진 도로가 공사 시행자의 임의대로 통행로를 바꾸고 있으며 변경된 통행로의 이동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표지가 되지 않아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통행로가 비포장상태로 배수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비나 눈이 오면 차량 통행이 할 수 없을 정도 진흙구덩이로 변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시공사들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구간은 일방통행을 무시하고 통행하도록 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이 도로를 매일 한 두차례 통행한다는 매화동에 김 모씨는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이 매우 많은데 아무리 도로개설을 위한 공사라도 현재 통해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다닐 수 있는 대책들을 세우면서 작업해야 되지 않느냐.”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하중동으로 출퇴근하는 또 다른 지역주민 손 모씨는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는 무서워서 가까운 거리를 은행동이나 물왕동으로 돌아서 다니고 있다.”며 “건설업자들의 주민들을 배려하는 자세가 안 되어 있으며 도로공사 감독기관인 시흥시도 관심밖에 일이다.”라며 시흥시과 관련 공사업자에게 큰 불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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