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감동 주민센터(동장 김운영) 앞마당에는 마을주민들로 북적였다. 목감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염재흥)가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바자회로 먹거리장터를 열고,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생활공감주부모니터 등이 이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염재흥 회장은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일을 하기위해 바자회를 연 자리에 여타 단체의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마을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일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마련된 바자회 기금은 목감동 내에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목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모두 34명으로 구성되어 목감지하보도 월1회 청소 등을 벌여왔으며, 앞으로 목감동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경빈기자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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