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2010 정기총회 및 장애인가족지원사업보고 평가대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28 [23:0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28 [23:07]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2010 정기총회 및 장애인가족지원사업보고 평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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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가족지원사업보고   © 주간시흥

지난3월23일(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는 사)새누리 장애인부모 연대 시흥시지부(회장 정두분)의 ‘2010년 정기총회 및 장애인가족지원사업보고 평가대회’가 있었다. 160 여 명 장애인부모들이 함께 모여 그들의 1 년간의 살림살이 정검하며 회원 간의 연대의식 강화와 삶의 주체자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이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시흥시지부(이하 새누리)에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인간답게 살 권리 보장’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3대 주요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 조사하는 사업과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 사업 그리고 사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     © 주간시흥

아직도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그 권리를 찾기 위한 법적 조례 제정을 위한 노력 외에도 가족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가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부모대학, 장애인식 교육, 아버지 사랑교실, 비장애형제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이 사회성향상프로그램으로 성교육, 직업적응훈련, 체험홈, 문화체험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하내아토비누’라는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하여 직업적응을 위한 노력도 시작했다. 정두분 회장은 “장애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하며 “장애인 스스로도 자립하고 사회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시흥지부 부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금은 회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제는 시 지원 센터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많은 장애인부모연대,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인식으로 장애아동들과 장애가족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아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손보경 시민기자 / bome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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