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산악회 시산제’ 군자봉서 열려

변함없는 山사랑으로 성황리에 마치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22 [00: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22 [00:37]
‘금강산 산악회 시산제’ 군자봉서 열려
변함없는 山사랑으로 성황리에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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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끌어내는 금강산 산악회(회장 김갑용)의 시산제가 지난 3월 13일 오전 10시에 군자봉 정상에서 있었다.

금강산 산악회는 주간시흥(대표 박영규) 소속 산악회로써 리포터, 시민기자 등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산악회이다.

이날 시산제에는 인천 부평에 있는 (주)대우자동차 내 대인우산악회 회원들과 서울 동대문 상인들로 결성된 대덕산악회 회원, 정왕동에 있는 여성의 전화 등산 동아리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맑고 청명한 날씨는 시산제를 더욱 의미있게 했으며, 김갑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회원 모두가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고, 군자봉으로 산행을 온 시민들에게도 음식을 제공하면서 서로의 건강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기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군자봉에서의 시산제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오이도에 있는 오리농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시산제의 뒷풀이를 통해 화합의 정을 나누었다.
 
 

박 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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