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두운 곳을 따뜻하게 보듬는 손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월 18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미영)의 회의실에는 36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임원 등 55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0년의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안내와 참석한 자원봉사단체의 2010년 비전과 다짐, 활동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미영 소장은 자원봉사희망터?희망마을 사업, 새올자원봉사시스템 운영, 자원봉사릴레이 대행진 등 자원봉사 관련 교육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으며 “쌈밥이 건강에 좋은 것처럼 자원봉사단체들이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통해 쌈처럼 종합적인 통합적 봉사가 이루어져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특수임무수행자회 시흥지부의 박완규 대원에게는 경기도지사의 표창장이 전수되어 참석한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였다.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마련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효과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빈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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