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건 예비후보 시흥시장 출마 기자회견

‘시흥 가치 키우고 꼭 성공하는 도시로’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22 [00: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22 [00:14]
최홍건 예비후보 시흥시장 출마 기자회견
‘시흥 가치 키우고 꼭 성공하는 도시로’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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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건 시흥시장 예비후보  © 주간시흥
최홍건(67, 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장 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시흥시장 후보 공천대열에 합류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소기업청 초대차장,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초대 차관,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등 중앙경제부처에서 공직 생활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총장으로 8년 동안 역임했으며 시흥경제포럼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시흥은 경제도시 시흥의 기능과 장점을 살려 시흥을 세계적 혁신도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공약으로 “시흥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시흥을 명문 교육도시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해 시민들이 편안한 도시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위해서는 시흥시장에 경제 전문가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홍건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참여하고 시흥지역 민주당 현역의원의 후원회장을 맡는 등 당적을 바꾼 것에 대한 거부감 극복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출마는 그때 당시 정부의 부름에 의해 참여 했으며 민주당 지역구 의원의 후원회장은 고 제정구 의원 측근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맡게 됐다.”며 민주당은 2007년 7월에 탈당했으며 자신은 진보보다 보수의 한나라당 성향에 가깝고 또 정치인이 아니라 경제 관료직업인이라고 강조했다.

부친의 친일 활동에 대해서는 “부친이 공부를 잘해 동경대에 유학하게 됐으며 관료로 조선총독부에서 일하게 됐고 해방 후에는 헌법의 기초를 만드는 등 건국활동에 참여했고 미군정 기간에도 요직을 맡는 등 일본의 앞잡이가 아니다.”라며 건국활동 등 조국에 기여하면서 속죄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출마 결심 시기는 시흥경제포럼 대표회장을 맡고난 이후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영입제의를 받은 2월경에 시흥시장 출마를 결심했으며 선거기간동안 시흥경제포럼회원들의 오해가 있다면 대표회장직을 잠시 휴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자지구 개발에 대해서는 “송도와 어께를 나눌 수 있는 경제 특구를 만들어 외자 유치 등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여야한다.”고 주장하고 “서울대 국제캠퍼스는 경제적 효과 미약하며 확인결과 시흥시에서 유치제의로 결정됐다.”며 MOU체결내용은 약정기간 없이 막연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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