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 이하 시흥상의)는 지난 6월 24일 의원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 이하 환경공단)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상의 서재열 회장을 비롯한 상의 의원, 환경공단 추연홍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흥상의 서재열 회장은 “현재 시흥국가산업단지에는 영세한 화학 업체들이 소재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기업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상의도 관련 기업과 환경공단을 적극적으로 매칭하여 유해 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 협약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환경공단 추연홍 본부장은 “시흥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현재 시행 중인 화학 관련법 대응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환경 관련법 교육, 안전진단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법 및 정책 동향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안전진단 및 컨설팅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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