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복지센터 2010년 전반기 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배움 아카데미” 실시
시흥시 외국인 복지센터(김영자 관장)는 10일 대강당에서 결혼 이주여성 및 일반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배움아카데미’를 10일 센터에서 개강했다. 결혼 이주여성 및 일반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어와 문화, 제도 등 법무부장관이 인정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이수한 경우 국적취득 등에 있어서 편의를 주는 제도로 정상적으로 이수할 경우 국적 필기시험과 면접심사가 면제된다. 그리고 국적 필기시험이 기본적으로 면제되는 결혼이민자의 경우에도 귀화면접 심사 면제, 국적 허가 대기기간 단축, 점수제에 의한 전문인력 거주자격 변경 시 가산점(10점)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절차 및 장소는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본소양 사전평가 후 점수에 따라 교육과정 및 단계가 배정된다. 참여하는 참가자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운영기관에 따라 최소한의 실비를 이민자 본인이 부담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배움아카데미‘교실도 개강하였다. 여기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실생활 및 취업위주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수강생의 자녀들을 위한 놀이방도 상시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교실/테마수업(미술치료 외), 클레이 아트/노래교실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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