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사협회 정기총회 열려
시흥시 의사협회는 9일 나포리웨딩홀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전달과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안시헌 시의회의장, 백원우국회의원, 정종흔 전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경만호회장, 경기도의사협회 유창겸회장 등 많은 내,외빈을 비롯하여 의사회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사협회 조인성 회장(새오름소아청소년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애쓰고 계신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인권이나 기후변화와 관련된 의료변화 등 사회제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시흥은 WTO 건강도시로 등재 되어있다. 미래를 키워가는 생명도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의사회, 봉사하는 의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의료분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시에서는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봉사 없이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또한 시의 재정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많은 협력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화환 대신 장애아동 및 독거노인시설에 전달할‘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으며, 장곡고 이희찬, 소래고 홍찬희, 원곡고 김기호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시흥시 보건소 예방의약계에 공로패와 한마음의원, 이화소아과의원, 연세이비인후과의원, 매화의원, 종근당제약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흥시 의사협회는 희망의료팀을 구성하여 이주노동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시민사회의 주역이 될 참여하는 의사회, 봉사하는 의사회, 그리고 활기찬 의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학술대회와 연수 등을 통하여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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