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선정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이 국토해양부부 소관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16개 중 4순위, 철도부문 1순위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시 사업예산을 반영 2011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07년과 2008년 2번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했었으나, 기재부의 최종 선정에서 제외되어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국토부·철도시설공단 등 철도관련 주무기관이 본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예비타당성조사만 통과하면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조기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데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주요했던 것으로 조 의원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모임’ 을 결성하고 지난 2월 10일 ‘월곶~광명~판교 전철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의체’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해 국토부 및 기획재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왔다.
또한 국토해양부 장·차관, 기획재정부 장·차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 해왔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의 경기 서남부축과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분당선, 신분당선의 경부축을 연결해 경기도의 성장 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연결철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노선 주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시흥 장현·목감지구, 은계지구, 군자지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광명시 소하지구, 광명 역세권개발, 의왕 청계지구, 포일지구, 성남 판교신도시와 안양 뉴타운, 관양, 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더 이상 사업을 미루기 어렵다는 것이 철도관련 전문가들의 중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추진이 매우 희망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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