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명범, 민간위원장 신원철)는 6월 5일, 독거어르신 25명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본 사업은 2020년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무거운 이불을 세탁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현실을 반영해 시작된 사업이다.
또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후원자(선정현 ‘오이도 얼룩빼기 이박사’ 대표 ) 발굴을 통해 50%할인 된 금액으로 세탁비용을 절약했다.
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힘에 부쳐 겨울이불을 빨지 못해 그냥 덮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서 주니 마음 편히 여름이불을 꺼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원철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명범 정왕4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가장 가까운 사회적 안전망이 되는 정왕4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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