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병원(원장 문용식)의 신정희 간호사가 지난달 2월 2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간호사회 제19회 대의원 총회에서 2010년도 의약직능단체 및 응급의료 관련기관 유공자 표창계획에 의거 대상자로 추대되어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정희 간호사는 1999년 시화병원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가정간호센터의 수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시설에서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호스피스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는 물론 2008년 선천성안면기형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돕기를 위한 사연공모 등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신간호사는 "시화병원의 문용식 이사장님과 병원가족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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