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이낙연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후 3시 기준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는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는 것은 과거 남선알미늄이 속해 있는 기업집단인 SM그룹 계열사 삼환기업의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의 친동생 이계연씨였기 때문이다.
이월드도 전 거래일보다 5.56% 상승한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월드는 이랜드 그룹 계열사 중 유일하게 상장했다.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낙연 전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각각 이 전 총리 테마주로 꼽혀왔다.
서원은 전 거래일보다 1.98%(65원)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은 최홍건 사외이사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여서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다.
또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국영지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54% 오른 2830원에 거래 중이다. 티케이케미칼도 4.09% 오른 2290원을 기록중이다.
이낙연 관련주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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