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향동동 거주자·학원강사 코로나19 확진 발표 (사진출처-고양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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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고양시청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고양시청은 이날 DMC리슈빌 더포레스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구로구 38번째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5일 근육통 증상이 발현됐으며 26일에는 오한이 느껴져 덕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가족 2명은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시는 확진자의 역학조사 후 세부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자세한 사항을 추가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구에 거주하며 향동동의 학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타지역 확진자(30대,여)가 인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학원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접촉자 및 고양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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