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내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2/23 [10: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2/23 [10:41]
구급차 내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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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 안에서 새생명을 받은 구급대원들이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다.     © 주간시흥
시흥소방서(서장 이동우) 은행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사 주준현,김태경,사회복무요원 전영환)가 지난 18일 새벽 6시경 구급이송 중 응급분만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포동 태산아파트에 사는 산모 공 모(30세)씨로부터 둘째 아이분만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하여 구급차로 이송 중 아이가 곧 나올 것 같다며 산모가 통증을 호소하자 즉시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 사내아이를 안전하게 분만시켜 산모와 함께 인근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이날 응급분만을 실시한 대원들은 신생아를 받은 경험은 처음이며 아기의 우렁차게 우는 소리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시흥소방서장은 올해 60년만에 돌아온 백호의해 새해 벽두에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난 것은 시흥소방서에 좋은 징조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산모에게는 축하의 말과 함께 산후조리용 미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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