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아베 급해졌나? "한국 코로나 경험 공유하고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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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일본에서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에서 15명, 도쿄도에서 14명, 가나가와현에서 5명, 후쿠오카현에서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7천 32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4명 늘어 852명이 됐다.
일본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 이후 7일째 20∼30명대를 유지하다가 24일 40명대로 다소 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자문위원회와 대책본부 회의를 차례로 열고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 1도 3현과 홋카이도의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해제 방침을 굳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의료제공 체제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후 6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사태 전면 해제에 따른 대국민 당부 사항을 설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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