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거리두기[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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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지난 5월 20일 지난 고3 우선 등교에 이은 27일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습과 방역이 조화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업무경감 대책도 함께 마련하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역 감염 추이, 현 의료체계상 통제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등교 수업이 가능하다는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5월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을 개시하였다.
코로나19의 종식과 백신개발 등 일정을 예상할 수 없는 현실에서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하는 것보다는 생활 속 거리두기 내에서 학습과 방역이 조화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에,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5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전국 2,363개 고교 중 일부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정상적인 등교 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등교수업 개시 전, 학교 내 방역수칙과 코로나19발생 시 대처 요령을 담은 ‘방역가이드라인(매뉴얼)’을 마련하였으며, 고3 등교 수업 후 비상 상황 발생에도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천, 경기 안성 지역의 등교 수업 개시 전 확진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조치해 신속하게 등교 중지 및 귀가 조치하여, 추가 확진 사례가 없었다.
또한, 대구의 경우 기숙사 입소 단계에서 입소 학생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학생을 조기에 확인하여, 학생?교직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단행하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자체 및 방역당국과의 신속한 조치(부총리 인천 방문(5.20), 긴급 영상회의(5.24) 등)로 인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결과, 입소 전 학명을 제외하고는 학생?교직원 검사자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나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