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축구단 유석철 이임회장과 황정식 취임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13년의 역사와 함께 하며 해마다 1~2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단골을 차지하는 서해축구단의 2010년을 이끌어 갈 회장단 이·취임식이 10일 산기대 신설운동장에서 시무식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인사 및 생체축구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서해축구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유석철 이임회장(삼성부동산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난해 시흥시에서 주최한 6개 전대회 석권 대위업은 시흥시 생활축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던 일들이 영원히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라며 “이 모두가 전임자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데서 기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황정식 회장은 “전임회장님들의 업적이 너무 빛나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맡은바 임무를 충실이 수행 할 것을 천명함과 동시에 많은 협조를 주문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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