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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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경기 부천 뷔페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42명으로 전일 대비 20명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도 21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을 종합해보면 클럽 방문이 총 95명,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가 총 120명으로 2~4차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 성남시청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수정구 수진2동에 거주하는 A씨(57)와 부인(5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는 전일 확진된 부천 상지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1세 여아의 외조부모다.
이들은 지난 6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가 지난 10일 일했던 부천 중동의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다.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서울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B씨(25)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코인노래방을 통해 제자, 택시기사로 이어지는 4차 감염이 발생하기까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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