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 임박?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주목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19 [06:0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19 [06:01]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박?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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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사진=파미셀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인 초기 결과물을 얻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물질을 투여한 후 약 한달 후 25㎍ 그룹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측은 일부 환자에게서 백신 접종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현상을 보였지만 심각한 백신 부작용에 시달린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모더나 측은 오는 7월까지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모더나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주목받고 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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