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계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모더나는 미국의 제약회사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모더나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첫번째 안전성 실험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물을 얻었다.
모더나는 8명의 환자에 중간용량과 저용량 백신을 각각 투여한 뒤 한달 반 동안 관찰했다.
관찰결과 이들의 혈액에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발견한 것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측은 심각한 백신 부작용에 시달린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백신 접종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현상을 보였다.
모더나 측은 오는 7월까지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