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평균 신규 환자50명 미만△집단 발생의 수와 규모△감염 경로 불명 사례5% 미만△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기 위해 촘촘한 방역망 구축과 신속한 상황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5월 1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17개 시·도와 함께 △지난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상황 및 조치계획 △군 입영 장병 대상 코로나19 진단 검사 계획 등에 대해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유흥시설 등 출입자를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조속히 검토해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PC방‧노래방‧학원 등에서전파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에 대해잘 점검하여 추가적인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잘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덴탈마스크 가격 상승과 관련해관련 대책을 미리미리 세워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당부하였다.
한편 정부는 매주 지난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5월3일부터5월16일까지 약2주간은 이태원클럽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으나, 방역 관리 체계의 통제력은우리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신규 확진 환자는1일 평균18.4명으로 이전2주간의9.1명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안정적으로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환자 수는1,000명 이하로 감소하여치료체계의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 비율은계속5% 수준을유지하고 있으나 이태원 클럽 사례로 인해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다소 저하됐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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