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전파, 방역당국 '비상'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17 [06:4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17 [06:49]
코로나 4차전파, 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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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NN "이태원 집단감염에도 한국 팬데믹 교과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 4차전파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을 넘었으며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가 처음으로 확인됐고, 또 다른 4차 감염 추정 사례도 나온 상태다.

 

이태원 관련 4차 감염 사례는 지난 14일 확진된 서울구치소 소속 20대 교도관이다.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관악구 확진자가 도봉구에 사는 지인에게 2차 감염을 일으켰다.

 

이어 2차 감염자와 같은 시간대에 노래방을 이용한 또 다른 도봉구민이 3차 감염자가 됐다.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이 3차 감염자와 지난 주말 지방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4차 감염자가 됐다.

 

서울 노원구에서도 4차 감염 추정 사례가 나왔다.

 

관악구 노래방에서 2차 감염된 강서구 확진자의 콜센터 동료인 40대 여성과 그 10대 딸이 어제(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딸이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이 맞으면 4차 감염 사례가 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 연결 고리를 끊어야 N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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