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미국 네바다주 사막지대에서 6.5 강진...피해 상황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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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 지대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네바다주 지진이 이날 오전 4시 3분께(미 서부 태평양표준시 기준) 발생했고, 지진의 발생 깊이는 4.7마일(약 7.6㎞)이라고 밝혔다.
USGS는 지진 규모를 최초 6.4로 파악했다가 6.5로 수정했다.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뒤 4.5에서 5.1에 이르는 여진이 최소 6차례 이어졌다.
이날 지진은 다행히 인적이 드문 사막 지대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네바다 지진연구소 그레이엄 켄트 소장은 뉴욕타임즈에 이번 지진은 1954년 네바다주 팰론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이래 66년 만에 찾아온 강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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