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재난지원금 전화신청 "카드사별로 달라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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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지난 15일부터 인터넷 신청뿐 아니라 전화로도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각 카드사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상담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 ARS로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를 마친 상태다.
상담센터 전화를 통한 신청은 카드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동응답시스템, ARS 신청은 새벽 0시 반부터 밤 11시 반까지 가능하다.
전화 신청의 경우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는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뜻하지 않게 기부 신청을 하는 실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ARS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이며 '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신청시간은 카드사별로 조금씩 다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게 했고,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콜센터 운영 시간 외에 고객 신청이 들어오면 예약을 받아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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