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총장 사임에 트럼프 "중국만 혜택"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15 [09:1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15 [09:11]
WTO총장 사임에 트럼프 "중국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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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코로나 사망자 9만5천명 넘을 것"(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임기를 1년 남기고 오는 8월 사임하겠다는 것.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제베두 총장은 이날 회원국 대표단과의 화상회의에서 오는 8월 31일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건강과 관련이 없다. 또한 어떠한 정치적 기회를 추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아제베두 총장은 2013년 9월 현직에 처음 오른 뒤 2017년 9월 재임했다. 그의 정식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이에 따라 WTO의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는 괜찮다"며 "WTO는 끔찍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나쁜 대우를 받았다"면서 "WTO는 중국을 개발도상국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중국은 미국이 얻지 못하는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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