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코로나 확진자 2차 감염 사례 발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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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부산 코로나 확진자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3일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부산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는 2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전날 총 57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돼 확진자 수는 총 141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39번(27·남·사하구) 환자의 아버지인 140번(62·남·북구) 환자와 조카인 141번(1·남·남구) 환자이다.
부산시는 이들 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이태원 클럽발 부산의 확진자는 2명이며, 2차 감염도 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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