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영구재택 "직원들이 원한다면..."

▲ 트위터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트위터 영구재택 결정이 이어질까?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가 이동제한령이 해제된 이후에도 영구 재택근무 방침을 시사했다.

잭 도르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재택 근무가 가능한 역할과 상황에 있는 직원들이 원한다면 영원히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거의 완전히 원격으로 일한 지난 몇 개월은 우리가 이를 작동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위터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재택근무 모델로 전환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지만 사무실로 복귀하는 첫 회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영구 재택근무를 선언한 IT(정보기술) 기업은 트위터가 처음이다.

트위터는 오는 9월 이전까지 사무실을 닫아버릴 예정이다.

그 때까지는 업무상 출장도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면 중지된다.

올해 예정됐던 대면 행사도 진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