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코로나 3명 확진 '이태원 방문자 접촉'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13 [10:4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13 [10:45]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코로나 3명 확진 '이태원 방문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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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코로나 3명 확진 '이태원 방문자 접촉'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는 군인 김모(20)씨, 서모(26)씨, 임모(25)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인 이들은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7일 확진된 같은 부대 모 하사(군 내부 4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86명 안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 별도의 접촉자는 없다. 

 

이들은 국방부가 격리 입원병원을 결정하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앞서 지난 9일 1명, 10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이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충북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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