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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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재난지원금 신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12일 카드업계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장 많이 들어온 곳은 신한카드였다"라고 밝혔다.
38만4000건의 신청 중 신청 금액은 총 2556억원이었다.
건당 평균금액은 약 66만원이다.
신한카드 다음으로는 KB국민카드가 32만3000건, 2179억원으로 신청건수와 금액이 많았다.
이 외에는 NH농협카드(23만1068건, 1538억원), 삼성카드(21만건, 1435억원), 우리카드(17만5000건, 1141억원), 현대카드(14만5000건, 1037억원), 하나카드(9만6000건, 658억원), 롯데카드(7만8000건, 567억원) 순이었다.
기부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카드로, 신한카드의 3배에 달하는 17억원이 하나카드를 통해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29일 기준 세대주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실시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1일 월요일에, 2·7이면 12일 화요일, 3·8은 13일 수요일, 4·9는 14일 목요일, 5·0은 15일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5부제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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