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45명 추가 '실제는 더 많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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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에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새로 파악됐다.
12일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6천680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49일 만에 처음이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67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기록적으로 줄었으나 미확인 감염자가 많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 부(副)좌장인 오미 시게루(尾身茂) 지역의료기능추진기구 이사장은 "증상이 가볍거나 없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실제 감염된 사람의 수가 확진자의 "10배, 15배, 20배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도쿄도는 그간 확진자 111명을 누락했고 35명을 중복으로 반영해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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