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갓 긴급체포, 갓갓 정체는?

▲ 조주빈(사진= SBS)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갓갓 긴급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경찰은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24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고 경찰은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대 남성으로 텔레그램에 최초로 성 착취물 영상 공유방을 개설하고 여기를 통해 영상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그동안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 개설하고 운영한 '갓갓'을 잡기 위해 수사를 집중했다.

갓갓은 이런 성 착취 영상 공유방을 여러 개 만들었고, 여러 개의 채팅방에 숫자를 붙이다 보니 수학에서 숫자를 n으로 표현하는 것을 따라 'n번방'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