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5/11 [12:4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5/11 [12:45]
영등포구청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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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영등포구청이 이태원 클럽 관련 '타지자체 확진자' 2명의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11일 영등포구청은 "타 지자체 확진자가 2명 발생했으며, 그중 3번째 관악구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문래동 소재 기업체 직원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5일 새벽 이태원 킹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양천구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여의동 소재 기업체 직원으로 지난 5일 새벽 이태원 클럽(소호) 방문한것으로 조사됐다.

 

이하 영등포구청이 공개한 내용 전문.

 

11일 오전9시 기준 ※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타지자체 확진자’와 관련하여, 방역 등 후속조치 실시.

※ 구민 확진자는 없음

 

1. 관악구 확진자-3(30대 남성, 문래동 소재 기업체 직원)

1) 현황 • 증상이 없었지만 5/9(토)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10(일) 확진판정 받았다.

2) 이동경로

 ※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

• 5/5(화) 00:00~05:30 이태원 킹클럽 방문

3) 조치사항 •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예정이며, 근무지 및 주변 방역 실시함.

•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 직원은 5/10(일) 자택 격리 및 코로나 검사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회사 빌딩 입주자 전체에 대해 검사하도록 안내함.

 

 

2. 양천구 확진자(40대 남성, 여의동 소재 기업체 직원)

1) 현황 • 증상이 없었지만 5/9(토) 용산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10(일) 확진판정 받았다.

 

2) 이동경로

※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

 • 5/5(화) 새벽 이태원 클럽(소호) 방문 3) 조치사항 •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예정이며, 근무지 및 주변 방역 실시.

•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 직원은 자택 격리 및 코로나 검사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회사 빌딩 입주자 전체에 대해 검사하도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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