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영 새로운 전기 마련위해

안준상 수영연맹 팔 걷고 나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2/06 [11: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2/06 [11:28]
시흥시 수영 새로운 전기 마련위해
안준상 수영연맹 팔 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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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를 하고 있는 안준상 취임 회장     © 주간시흥
수영의 불모지인 시흥시에 수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시흥시 수영연맹은 경기도민체전에 시흥시 대표선수 출전은 물론 꿈나무 수영선수 발굴 및 엘리트 수영팀 창단 및 운영을 통해 성수의 양성과 관리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시흥수영의 변화에 주역은 지난해 시흥시 수영연맹 회장에 취임한 안준상 회장이다. 안준상 회장은 연성초등학교 출신으로 연성초등학교 수영부가 창단되어 운용되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을 즈음 마침 시흥수영연맹이 회장의 공석으로 표류하고 있어 주변 권유 등에 의해 시흥수영과의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한다.

마라톤 선수로 풀코스를 18회 뛰었으며 관계를 맺은 후 시흥 수영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라 한다. "시흥시를 홍보하는데 운동만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시흥시가 육상에 이어 수영이 시흥시를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하는 종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안 회장은 이제 시흥시는 정왕권, 신천권, 연성권역에 각각의 수영장을 마련하고 있어 수영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여건을 갖추었다고 말하고 현재 연성초등학교(교장 송영식) 수영팀은 3~4년생을 중심으로 17명의 선수가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매일 열심히 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에는 신천권역에 금모래초등학교(교장 문성운) 수영팀이 창단할 예정이며 현재 선수구성이 완료되어 2월부터 청소년수련원 수영장에서 훈련이 시작됐다고 말하고 선수는 수영에 관심이 있으며 체력조건이 좋은 1~2학년 아이들을 중심으로 30명의 선수를 선발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   미래의 시흥시 수영 꿈 나무들~~  © 주간시흥

이어 2~3년 내 중학교 팀을 창단하여 현재의 선수들이 시흥시 지역 중학교에서 지속적인 선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고 올 2010년에는 시흥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시흥시 대표선수를 확보했으며 처음으로 시흥시 대표선수가 경기도민체전에 출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이 시흥수영을 재정비하는 해로 중장기 계획에 따른 추진을 통해 시흥시가 수영의 불모지에서 벋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안 회장은 “정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시흥시에 50m 규격의 정식규격 경기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도 이를 위해 최선의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하고 있다.

시흥시 수영연맹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해나가고 있는 것에는 안 회장의 공이 크게 작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시흥수영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날이 멀지않은 것으로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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