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다리기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찬 회장 © 주간시흥 | | 시흥시 생활체육 줄다리기연합회는 줄다리기연합회를 창단해서 최근까지 이끌어오던 고 양상철 회장의 후임으로 활동할 2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김동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대야동 팰리스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김윤식시흥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함진규 한나라당시흥시갑당협위원장, 임정화, 이귀훈, 이선희, 시의원과 신태식 시흥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체육계인사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시흥시줄다리기연합회의 그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상영과 줄다리기시범의 시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줄다리기연합회를 이끌어오다 불의에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故양상철 회장의 모습을 보며 한때 숙연한 분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찬 신임회장은 시흥시줄다리기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감사장을 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흥 줄다리기를 이글어온 양 회장에 명복을 빈다.”고 전하고 “임원과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는 김윤식 시장 외 내빈들 © 주간시흥 | |
이날 축사에 나선 신태식 생활체육회장은 “양상철 전회장의 뒤를 이어 열정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이는 김동찬 신임회장이 줄다리기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했고 김윤식 시흥시장은 고 양상철회장과의 각별했던 관계를 설명하며 “줄다리기는 시흥시 홍보에 효자종목이다.”라며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김동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의회에서도 시흥시 줄다리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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