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거리두기[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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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월 말을 기점으로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역대 최대 수치"라며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3~4월 전자담배 점유율은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 3일 정부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공공시설 운영재개, 고위험시설 행정명령 등은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여전히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며 흡연자들의 전자담배 선호 형태도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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